지드래곤 "내 팬들 패셔니스타, 눈 둘 곳 없어" 폭소(MAMA)

입력 2013-11-22 13:24   수정 2013-11-22 13:26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2013 MAMA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오전 10시(이하 현지시각) 홍콩 퉁청 아시아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 Arena, AWE)에서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3 MAMA) 아티스트 웰컴 미팅이 열렸다.

2007년 발표된 `거짓말`로 정상에 올라선 빅뱅은 자신들만의 다양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며 끊임없이 사라을 받고 있다. 멤버 개개인의 스타성이 높고, 싱어송라이터로서 음악성까지 인정을 받으며 차원이 다른 아이돌 그룹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파워 셀러브리티 40`에서 2위에 랭크, 글로벌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지드래곤은 "패리스 힐튼이 2013 MAMA에 온다는 소식에 두 패셔니스타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라는 질문에 "스타일링을 좋아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뿐이다. 아무래도 패리스 힐튼과의 만남이 기대가 되고 설레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드카펫이나 무대나 오랜만에 서는 자리이다보니 신경을 많이 쓰려고 했다. 오늘도 잘 보이고 싶어 제대로 준비했다. 재미있는 순간, 좋은 공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한국의 아티스트로서 좋은 무대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드래곤은 "팬이 많은데 그들의 특징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아무래도 공연장에 올 떄 신경을 많이 쓰는 거 같다. 그래서 무대에 오를 때마다 눈을 어디에다 둬야 될지 모르겠다"고 센스있게 말해 큰 웃음을 줬다.

한편 2013 MAMA는 22일 오후 7시 홍콩 퉁청 아시아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음악 에너지를 통해 꿈을 현실로 만드는 가상의 공장`이라는 콘셉트의 2013 MAMA는 한국과 홍콩은 물론, 호주 인도네시아 마카오 미얀마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캄보디아 미국 일본 베트남 등 15개국에서 생중계되며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80여 개국에서 텔레비전과 온라인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시상자로는 배우 차예련 고아라 한채영 한지혜 홍종현 장혁 정우 김종국 김소연 고수 이보영 이동욱 이하늘 이서진 이수혁 양천화 송지효 성준 견자단 유세윤이 참석하며 시상식에는 그룹 빅뱅 엑소(EXO) 2NE1 크레용팝 등 올 한해를 빛낸 한국 아티스느는 물론, 세계적인 스타 스티비 원더, 일비스, 아이코나 팝, 곽부성 등 아시아는 물론이며 세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다운 위용을 뽐낼 계획이다.(사진=CJ E&M)

퉁청(홍콩)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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