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미니마우스 포크 원하는데‥ 추성훈 '미키·미니' 구분 못해 '눈물'

입력 2013-11-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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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아빠 때문에 울음을 터뜨렸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하루 종일 미키마우스를 달고 다니는 추사랑의 깜찍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사랑은 아빠 추성훈에게 미니마우스 포크를 달라고 요구했지만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구분하지 못하는 추성훈은 추사랑에게 미키마우스 포크를 건넸다.

이에 실망한 추사랑은 눈물을 흘렸고 추성훈은 당황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구분할 수 있냐는 질문에 추성훈은 "모르겠다. 엄청 유명한데 미키마우스 모르면 정말 바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추사랑은 추성훈에게 미니마우스 포크를 설명해주기도 했다.

추사랑 미니마우스 방송에 누리꾼들은 "추사랑 미니마우스 찾는 거 귀엽다", "추사랑 미니마우스, 추성훈 바보인가요", "추사랑 미니마우스 포크가 중요하구나", "추사랑 미니마우스 추성훈 진짜 모르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아빠 이런 사람이야`를 주제로 아내 없이 자녀들을 돌보느라 애쓰는 초보 아빠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추사랑 미니마우스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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