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내 최대규모 '운항훈련센터' 건립

입력 2013-11-25 13:31   수정 2013-11-25 16:17

대한항공, 미 보잉사와 함께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최첨단 운항훈련센터를 건설합니다.
대한항공은 25일(월)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에 위치한 신축 부지 현장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송영길 인천시장, 쉐리 카바리(Sherry A. Carbary) 美 보잉사 부사장, 정창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훈련센터`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건립 예정인 `운항훈련센터`는 대한항공이 지속적으로 도입 예정인 최첨단 항공기 운영 수요에 대비하여 우수한 조종 인력 교육과 양성을 목표로 인천 영종하늘도시 산업물류시설용지내 마련된 32,614㎡ 부지에 연면적 8,65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자리잡게 됩니다.

운항훈련센터는 대한항공과 보잉이 공동 운영할 예정입니다.
오는 2015년 완공 예정인 이곳 `운항훈련센터`에는 현재 인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운항훈련원`에서 운영중인 `모의비행장치(FFS : Full Flight Simulator)`8대가 이전되고, 대한항공이 향후 도입 예정인 신기종 조종사 양성을 위한 모의비행장치 4대도 추가 설치됩니다.
대한항공과 보잉사는 이번 사업에 신규 시뮬레이터 도입 비용 포함 총 1천500억원을 투입해 연 3천500여명의 조종사가 훈련받을 수 있는 규모의 운항훈련센터로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곳 운항훈련센터에서 최첨단 운항 훈련 시스템으로 세계 최고의 조종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이며, 항공산업 핵심 시설로서 영종도가 항공산업 메카로 자리잡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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