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뷰티 점령기] 울긋불긋 트러블은 이제 안녕~

입력 2013-11-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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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시작으로 여자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악마 같은 녀석이 있다. 끈질기게 우리를 괴롭히는 녀석은 바로 울긋불긋한 트러블. 트러블이 얼굴 전체를 뒤덮고 있지 않으면 다행이긴 하지만 잊을만 하면 하나둘씩 올라오는 트러블도 여자들에겐 눈엣가시다. 때문에 거울을 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트러블에 손을 가져가게 된다.
하지만 손으로 트러블을 자주 만지거나 척출하면 세균이 감염될 수 있고, 잘못하면 얼굴에 흉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고민 때문에 트러블을 그냥 두지도, 척출하지도 못하는 여자들을 위한 제품이 등장했다. 그냥 바르기만 하면 트러블이 마법 같이 사라진다는 트러블 스팟은 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번 깐깐한 뷰티 점령기에서는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줄 트러블 스팟 제품을 체험해봤다.
# 기자는 이렇다
최지영 기자 : 피부는 건성인데다가 여드름성도 아니라서 평소 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자주 생기지는 않는 편이다. 많이 피곤할 때 한번 씩 트러블이 일어나는데, 이때는 굉장히 크게 나서 상당히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트러블 스팟 제품을 사용해본 적은 한 번도 없다.
김지은 기자: 복합성 피부로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 피부는 아니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헤어라인 주변이나 볼에 불긋한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대부분 화농성 트러블이 아니라 척출할 수 없기 때문에 트러블 치료용 제품을 바르는 편이다.

▲ 아크웰, 슈퍼 스팟 클리어
1)깐깐 선정 이유
- 한방 식물의 힘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네~
2)깐깐 전성분 체크
① 파라벤(X)
② 페녹시에탄올(X)
③ 향료(O)
④ 색소(X)
⑤ 미네랄 오일(X)
3)깐깐 가격 분석
-1ml당 1750원
4)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최지영 기자 ☞ “자극 전혀 없이 상당히 순하네~”
-자극: 에센스 바르듯 전혀 없다.
-효능: 일주일 이상은 발라야 하므로 인내력이 필요하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전혀 자극이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다. 특히 민감성 피부가 사용하기에 제격일 듯하다. 트러블 부위에 바르고 가볍게 두드리면 흡수도 빠른 편이다. 이 제품은 장기간 사용해야 효능이 있다. 일주일 이상 사용했더니 좁쌀 같은 작은 여드름과 뾰루지들이 완화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인내심을 갖고 한 달 정도 사용하면 트러블과 붉은 기가 상당히 케어 된다.
♡ 완벽할 순 없지
기자처럼 한두 번 사용으로 바로 효능을 원하는 급한 성격의 소유자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을 듯하다. 꾸준히 써야 효과가 나고 특히 왕 뾰루지나 여드름의 경우에는 더욱 더 인내심이 필요하다.
★ GOOD &BAD 김지은 기자☞ “달콤한 향이 참 좋다~”
-자극: 자극을 전혀 느낄 수 없다.
-효능: 꾸준히 사용하니 효과적이야~
♥ 너 마음에 쏙 든다
알코올 냄새가 느껴지는 대부분의 스팟 젤 제품과 달리 바르는 순간 향기가 퍼졌다. 젤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끈적임이 느껴지지 않아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부담이 없었다. 제형을 오랫동안 꾸준히 바르면 울긋불긋한 트러블이 말끔하게 사라진다. 넓게 벌어진 모공을 관리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되어있는데, 실제 사용해보니 완벽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 완벽할 순 없지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 티스킨, 스팟 젤
1)깐깐 선정 이유
- 트러블 피부에 효과적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네~
2)깐깐 전성분 체크
① 파라벤(X)
② 페녹시에탄올(X)
③ 향료(X)
④ 색소(X)
⑤ 미네랄 오일(X)
3)깐깐 가격 분석
-1ml당 800원
4)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최지영 기자 ☞ “한 번으로도 트러블이 완화되네~”
-자극: 바르고 나면 약간 싸한 느낌이 든다.
-효능: 한 번만 발라도 어느 정도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바르고 나면 그 부위가 파스를 바른 것처럼 약간 싸한 느낌이 드는데 크게 따갑거나 자극적이지는 않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뭔가 치료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눈에 보일 정도로 트러블이 완화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사이즈가 작은 트러블들은 거의 70% 정도는 사라진 것 같다. 한 번 사용으로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눈에 띄게 작아졌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웠다.
♡ 완벽할 순 없지
제품 용기의 입구가 좁아서 손에 따로 덜지 않고 바로 트러블 부위에 콕콕 찍어서 바르는 것은 편하나, 처음에는 제품이 잘 안 나와서 불편했다. 그런데 나중에는 또 너무 많은 양이 나와서 다소 불편했다.
★ GOOD &BAD 김지은 기자☞ “트러블이 점점 말랑말랑해지네~”
-자극: 트러블이 있는 부위가 살짝 따끔 거리네~
-효능: 트러블이 말랑말랑해지면서 없어지네.
♥ 너 마음에 쏙 든다
대부분의 스팟 젤보다 묽은 제형이 부드럽게 발렸고, 끈적거리지 않았다. 또한 흡수도 빨라서 바쁜 아침에 발라도 불편함이 없었고, 튜브 타입의 용기라 면봉에 짜서 쓰기 편했다. 트러블이 올라온 자리에 제품을 바르자 딱딱했던 트러블이 말랑말랑해지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제품을 바르자 트러블이 곪아서 척출할 수 있었다.
♡ 완벽할 순 없지
향기에 예민한 사람은 알코올 냄새 때문에 꺼려할 수도 있다.

▲ Dr.Jart+, 컨트롤 에이 스팟 아웃
1)깐깐 선정 이유
-손담비가 소개한 제품이니까 써봐야지~
2)깐깐 전성분 체크
① 파라벤(X)
② 페녹시에탄올(X)
③ 향료(X)
④ 색소(X)
⑤ 미네랄 오일(X)
3)깐깐 가격 분석
-1ml당 2800원
4)깐깐 기자 체험
★ GOOD&BAD 최지영 기자 ☞ “용기부터가 사용하기 편하네~”
-자극: 아주 약간의 싸한 느낌이 들었지만 거의 자극은 없다.
-효능: 3번 정도는 발라야 조금 완화되는 걸 느낄 수 있다.
♥ 너 마음에 쏙 든다
이 제품은 용기가 샤프처럼 눌러서 쓸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라 휴대성도 좋다. 트러블 부위에 바르고 나면 아주 약간의 싸한 느낌이 들지만 자극은 거의 없는 편이다. 한 번의 사용으로는 효과가 바로 눈에 보이지 않지만 3번 정도 사용하면 작은 사이즈의 트러블은 꽤 완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완벽할 순 없지
용기 입구에 구멍이 3개라 내용물이 다소 많이 나온다. 트러블 부위가 많지 않을 때는 버려지는 양이 많다. 뾰루지 사이즈가 큰 것에는 크게 효능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이제 막 나온 여드름이나 작은 사이즈에는 좋은 것 같다.
★ GOOD &BAD 김지은 기자☞ “트러블이 생길 것 같을 때 바르면 좋네.”
-자극: 제형을 바른 부위가 시원하네~
-효능: 트러블이 생길 것 같은 부위에 바르면 딱이야!
♥ 너 마음에 쏙 든다
독특한 용기가 가장 눈길을 끌었다. 제품 밑에 볼록하게 솟아 있는 부분을 왼쪽으로 돌린 뒤, 누르면 어플리케이터에서 제형이 나온다. 제형에 점성이 있지만 발랐을 때는 끈적거림이 없어 메이크업 후에 발라도 무방했다. 사이즈도 작아 휴대하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이미 생긴 트러블보다는 생길 것 같은 부위에 바르니 진정이 됐다.
♡ 완벽할 순 없지
양 조절이 힘든 편이지만 손에 덜어 쓰면 괜찮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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