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어머니 "딸이 잘못되길 바라지 않지만 말은 해야 된다"

입력 2013-11-27 10:20   수정 2013-11-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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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어머니가 장윤정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장윤정 어머니는 "어미로서 할 짓은 아니지만 잘못된 일은 말을 해야 되겠다"고 밝히며 26일 경기도 용인 동부경찰서에서 진행된 송 모씨의 장윤정 고발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장윤정 어머니는 이날 위치추적과 감금폭행에 대해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장윤정이 날 위치추적하며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고 또 얼토당토하지 않은 소문을 냈다"고 말했다.

장윤정 어머니는 "딸이 잘못되길 바라는 어미는 없을 것이다. 경찰서 오기 전에 만나러 윤정이 집에도 찾아갔다. 마지막 끈을 잡을 곳은 거기밖에 없어서"라며 "하지만 돌아온 것은 사설 경비원들의 욕설 뿐이었다. 어미에게 중국 사람을 시켜서 죽이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한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장윤정이 나와서 장윤정 입을 통해서 그 말을 해야지만 진실이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며 "처벌을 원하는 쪽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의 팬클럽 회장이라고 밝힌 송모 씨는 지난달 16일 장윤정 거주지인 경기도 용인시 내 동부경찰서에 장윤정을 감금, 폭행, 협박, 불법위치추적, 법정 거짓 문서작성, 육모 씨 감금시도, 육모 씨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어머니 집안일은 자기들끼리 좀..." "장윤정 어머니 왜 이럴까요" "장윤정 어머니 언론 플레이 좀 그만" "장윤정 어머니 잘 해결되길~" "장윤정 어머니 누가 이상한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도전천곡`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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