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국내 활동 없어도 신나라 가요대상 1위 '저력 입증'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신나라 레코드 2013 가요대상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재중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관계자는 27일 "김재중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신나라 레코드에서 진행된 2013년도 가요 대상 예측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3 미리보는 가요 대상`이라는 제목 아래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김재중은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에서는 2위를,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 인웨타이 V차트 한국 부문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유지하는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중은 지난 1월 미니 음반 `아이(I)`를 통해 처음 록을 들려줬으며 정규 음반 `WWW: Who, When, Why`에서는 록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을 담아 호평을 얻었다. 김재중의 정규 1집 음반은 발매전부터 일본 라쿠텐 6관왕을 차지했으며 음반 발표 직후 일본 대만 홍콩 리투아니아 바베이도스 등 전세계 12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선점하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정규 1집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를 펼치고 있는 김재중은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요코하마와 대만에서 공연을 가졌으며 내달 7일 중국 남경, 17일과 18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