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전지현이 합류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장태유 연출, 이하 `별그대`)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SBS는 27일 드라마 `상속자들` 15회가 끝난 이후 `별그대`의 짧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김수현과 전지현의 만남으로 시선을 모은 작품으로 예고 영상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약 40초가량 공개된 영상에서 김수현은 `미지의 존재와 운명의 여인이 함께 할 때 사랑은 짜릿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신비스러운 분위기 속에 등장한다. 전지현은 극중 톱스타 역할에 맞게 고급 스포츠카에서 내리며 톱스타의 위용을 뽐낸다.
영상은 두 사람이 서로를 쳐다보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별그대`는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한류 여신` 천송이(전지현)의 발랄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으로 내달 25일 첫방송된다.(사진=SBS 드라마 `별그대` 티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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