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지식재산금융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최진욱 기자

입력 2013-11-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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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정국 이하 ‘기보’)은 2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날 세미나에는 금융위원회 정찬우 부위원장과 중소?벤처기업 임직원, 금융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주제발표와 2부 토론회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정국 기보 이사장은 "창조경제가 건강하게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지식재산을 창출?보호?활용하여 효과적으로 사업화하고, 창업?성장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세미나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가 지색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좋은 정책 탄생의 주춧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1부 주제발표에 나선 기술경영경제학회 송경모 박사는 ‘지식재산(IP) 가치평가 체계 재정립’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지색재산 금융활성화를 위해 지식재산 가치평가 방법론의 체계 정립 및 지식재산 가치평가 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어, 한성대학교의 김정렬 교수는 ‘지식재산(IP) 가치보험제도 도입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기술혁신형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기술창업자가 실패하더라도 재기도전의 기회를 부여하는 기술 가치보험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기술가치보험상품 설계, 법적 제약 및 해소방안 등 기술가치보험제도 도입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2부에서는 경북대학교 이장우 교수의 진행으로 이동주 IBK경제연구소장, 박병기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이석호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 분야에서 참석한 6명의 패널이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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