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커-제임스 파커 열애, 알고보니 '돈'때문? "상류층 사랑해"

입력 2013-12-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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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미란다커(30)와 호주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와(46)의 열애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 열애 이유가 돈 때문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 시간) 미란다커와 호주의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가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혼 전부터 부부 동반 모임을 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였고, 최근 미란다커가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할 때 파커 회장이 도움을 줬다.

무엇보다 미란다 커 측은 "미란다 커는 상류층의 삶을 사랑한다"며 "제임스 파커는 상류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누리게끔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출신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파커는 카지노계의 거물로 자산이 77억 호주달러(한화 약 7조4000억원)에 달한다. 올해 포브스는 제임스 파커를 호주 3대 재벌로 꼽았으며 2009년 제임스 파커는 호주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었다. 지난 9월 두 번째 아내 에리카 박스터와 6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이혼을 발표했다. 제임스 파커와 에리카 박스터는 슬하 3명의 아이들을 두고 있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올랜도 블룸과 결혼 3년 만에 지난 10월 이혼을 발표했다. (사진=스와로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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