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사업실패 후 빚 60억‥아직도 십 몇억 갚는 중" 신동엽 조언에 '폭소'

입력 2013-12-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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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더원이 사업 실패로 빚이 있다고 털어놨다.

12월2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효린, 소냐, 더원, 인순이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더원은 MC들로부터 사업에 관한 질문을 받고 “사업에 손댔다가 쫄딱 망해서 빚이 20억 정도 있다”라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더원은 “60억까지 빚이 늘어났다가 지금 현재는 십 몇 억 정도 있다”며 “아직까지 남아 있는 과제다. 계속해서 빚을 갚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실패 경험을 언급하며 더원은 “큰 걸 배우고 깨달았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그거라도 못 배우면 화나서 못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원 사업실패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원 사업실패 후 빚이 60억이었다니" "더원 사업실패 경험담 들어보니 사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 듯" "더원 사업실패 후에도 빚을 많이 갚았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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