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글로벌 전력회사와 연료교환 협약

권영훈 기자

입력 2013-12-03 13:39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달 26일 제30차 아시아 연료조달회의에서 대만의 대만전력회사, 일본의 JPower사, 말레이시아의 TNBF사와 석탄 물량교환을 위한 MOU를 체결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4개사는 국제물동량 기준으로 발전용 석탄 구매량이 세계 1~4위(대만전력-남동-JPower-TNBF 순)에 해당하며 4개사의 연간 구매량을 합하면 약 1억톤에 달하는 세계 최대 석탄 구매자 모임입니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국내 4개 발전회사 및 민간 발전사와 석탄 물량교환 협약을 통해 석탄수급 위기발생시 긴급 물량교환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해외 전력사들과의 물량교환 MOU체결은 국내 최초로 한반도 연료수급 위기 발생시 해외전력사들로부터 석탄을 공급받아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습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현재 연간 2천4백만톤의 석탄을 도입하고 있으며 향후 2014년 영흥 5,6호기 준공과 2018년 영흥 7,8호기 건설시 연간 3천만톤 이상의 석탄을 도입하는 세계 최대의 석탄구매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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