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위원은 "한국컴퓨터는 TV 매출 정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좋은 태블릿 PC 수요 증가로 인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태블릿 PC 생산량이 내년에는 전년대비 75% 이상 증가한 7000만대를 기록할 것로 전망돼, TV 매출 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전 연구원은 "태블릿 PC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올해와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5.2배, 4.9배 수준"이라며 "지난 2년간 평균 PER이 9.7배인 점을 감안하면 저평가 국면"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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