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시리즈 작가의 작업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달 29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멤버들이 여행을 가기 전에 모여 여행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이 모인 장소는 `꽃보다누나` 작가이자 `응답하라1997` `응답하라 1994` 메인 작가인 이우정 작가의 작업실인 것.
작업실 한편에는 19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가수, 앨범의 표지, 설명 등이 적힌 문서가 빼곡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멀리서 잡혀 식별하기 어렵지만, 1990년대에 앨범을 사본 사람들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토이, GOD, 신화 등의 앨범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응답하라1997`과 `응답하라1994`를 집필하며 많은 이들의 추억을 끌어낸 이우정 작가의 꼼꼼함과 노력이 돋보여 방송 직후 화제가 됐다.
응답하라 작업실 소식에 누리꾼들은 "꽃보다누나 보면서 GOD 앨범 사진보고 반가웠는데", "꽃보다누나, 응답하라 다 흥행시키는 이우정 작가 대단하다", "이우정 작가 성격도 좋아 보이던데", "작업실로 부른 이유도 응답하라 홍보의 일환인가", "나영석, 신원호, 이우정 다 천재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30일에 방송된 tvN `응답하라1994` 13회에서는 나정(고아라)과 쓰레기(정우)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평균 9.6%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사진= tvN `꽃보다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