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시청률 1위 차지! 63기 여자 출연진들 '개성 만점' 덕분?

입력 2013-12-05 09:38  



짝 63기 여자 출연진들이 다양한 개성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진정한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모인 63기의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성숙한 외모와 달리 24세 나이로 가장 막내였던 여자 2호는 자신이 `외모지상주의자`임을 당당히 밝혀 시선을 끌었다.
여자2호는 "동기 오빠들이 (나를) 외모지상주의자라고 부른다"며 "주위 사람들은 외모를 보지 말라고 하지만 나는 아직은 외모를 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여자3호는 자신의 특이사항으로 `채식주의자`라며 자신의 소신을 당당히 밝혔다.
그녀는 "채식한 지 9년째 되고 있다"며 "나는 동물을 안 먹어도 살 수 있지만 내 취향 때문에 동물이 죽는 게 싫어서 내가 안 먹는 거다"라고 채식하게 된 동기를 털어놨다.

또한 여자1호는 실제로 헤어진지 3개월 만에 `짝` 프로그램에 출연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 1호는 개별 인터뷰에서 "사랑하면 아낌없이 노력하는 스타일"이라며 "이제 사랑을 주는 것보다 사랑을 받고 싶다"며 과거 연애사를 언급,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4일 방송된 63기의 가지각색 개성 넘치는 여자 출연자들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이날 SBS `짝`은 지난 방송분보다 0.8%p 상승한 6.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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