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때문에 피부가 걱정되는 그루밍 족 "여기로 모여라~"

입력 2013-12-05 14:36   수정 2013-12-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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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모임이 많은 12월이다. 밤늦은 시간까지 술자리로 이어지는 홀리데이 시즌에 남자들의 피부도 함께 손상되기 쉽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한 효소를 분비되는데, 이때 분비되는 부신 피질 호르몬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또한 술은 피지 분비량을 늘려 피부 트러블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음주로 피부 온도가 상승해 모공이 확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흡연을 할 경우 피부에 더욱 안 좋다.

▲ 꼼꼼한 세안으로 모공에 쌓인 노폐물 제거



음주와 흡연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뾰루지, 여드름 등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다. 하지만 잊지 않고 기본적인 스킨케어를 하면 깨끗한 피부결을 만들 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세안이다. 술을 마시는 동안 확장된 모공 사이로 노폐물이 쌓이고 음주 후 피지 분비량이 평소보다 증가하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를 꼭 제거해야 한다.

따뜻한 물로 모공을 열어준 후 클렌저를 사용해 세안하고,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세안 후에는 스킨으로 남아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에센스 로션을 발라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야 한다. 체내의 알코올은 탈수 현상을 일으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 술 마신 후, 애프터케어로 밝은 피부톤 유지



술을 마신 다음날 음주로 인해 무너진 피부 밸런스를 회복하고, 부족한 수면 시간으로 칙칙해진 피부톤을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애프터케어가 필요하다. 또한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공기 때문에 건조한 피부가 술 때문에 더욱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요하다.

랩 시리즈의 인스턴트 스킨 부스터는 쿨링 효과로 피부를 상쾌하게 해줘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또한 붉어진 피부를 가라앉히고 눈가의 부기를 진정시켜 준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비오템 옴므의 아쿠아파워는 피부가 하루 종일 촉촉해지도록 돕는 보습 로션. 관계자는 “5000리터 스파워터 성분과 올리고 미네랄 복합체, 각종 비타민이 남자 피부에 필수적인 수분을 공급해준다”고 설명했다.(사진=랩 시리즈, 비오템 옴므)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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