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수지, 멤버들 잠결에 막내 작가로 착각 "문 좀 닫아주세요"

입력 2013-12-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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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굴욕을 당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수지는 여섯 멤버들의 기상미션을 위해 1대 모닝엔젤로 등장했다.

이날 수지가 실내 취침 중인 방 안에 들어서자 정준영이 일어나는 듯 했다. 하지만 정준영은 수지를 막내작가로 착각하며 "누나, 문 좀 닫아주세요. 추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멤버들 역시 잠결에 수지를 막내작가로 착각했고 이에 수지는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손에 뽀뽀를 한 후 멤버들의 볼에 손가락을 대는 볼뽀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멤버들은 뒤늦게 수지라는 사실을 깨닫고, 수지가 직접 끓여준 라면을 먹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차태현은 아침부터 얼음물에 발을 담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박2일` 수지 정말 당황했을 듯" "`1박2일` 수지 멤버들 잠결에 막내작가로 착각한 거 정말 빵터졌다" "`1박2일` 수지 정준영때문에 바닥 굴렀다" "`1박2일` 수지 정말 예쁘다 모닝엔젤답네" "`1박2일` 수지 나도 수지가 끓여주는 라면 먹고 싶다" "`1박2일` 수지 볼뽀뽀 받은 멤버들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1박2일`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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