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시청률 5.4% '수목극 꼴찌' 윤아효과+신데렐라 스토리 안먹히나

입력 2013-12-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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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드라마 `총리와나`가 첫 방송에서 다소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첫 방송된 `총리와 나`는 전국 기준 시청률 5.9%를 기록해 동시간대 3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0.2%의 시청률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SBS `따뜻한 말 한마디`가 6.8%로 2위에 올랐다.


`총리와 나`는 엄마의 빈자리가 있던 총리 가족에게 새 엄마가 생기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국무총리 `권율` 역의 이범수와 기자 `담다정` 역의 윤아의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이어서 드라마 시작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범수와 윤아가 우연히 만나 스캔들에 휘말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총리와나 시청률 결과에 누리꾼들은 "총리와나 시청률 생각보다 저조하네" "총리와나 시청률 보니 이제 신데렐라 스토리는 안 먹히는 듯?" "총리와나 시청률 윤아가 나오는데도 낮다니 의외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총리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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