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간 성과공유 과제 3천건 돌파

신인규 기자

입력 2013-1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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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중견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협력해 성과를 사전에 합의한 계약대로 분배하는 제도인 성과공유 확인제가 시행 1년 8개월만에 과제등록 3천건을 돌파했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2월 현재 성과공유 확인제 도입기업은 106개에 이르고, 과제등록은 3천013건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동반위는 "성과공유 확인제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는 등 확산에 탄력을 받아 빠른 속도로 정착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동반위는 1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3 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는 성과공유 신규모델과, SK종합화학 성과공유 우수사례 등이 발표되며 창조경제와 성과공유제를 주제로 이장우 경북대 교수의 특별 강연과 업계 의견수렴 등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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