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열애, 과거발언 "전 남편과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

입력 2013-12-12 09:12  

방송인 조혜련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혜련의 과거발언이 화제다.



조혜련은 지난 9월 MBN `신세계` 녹화에 참여해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조혜련은 "결혼 후 물론 잘 살아야겠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로 이혼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 역시 전 남편과 이혼 후 시간을 조금 두고 지내다가 최근에 연락을 하며 친구처럼 편하게 만나고 있다. 이제 우리 집에도 온다"고 말했다.

또한 조혜련은 "29세에 내가 선택한 사람과 결혼을 했다. 그 당시에도 나는 내가 정신적으로 완성이 됐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인생의 가치관과 기준들이 달라지더라. 지금 만약 누군가를 내 결혼 상대자로 선택한다면 또 완전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결혼적령기라 함은 신체적인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결혼에 대한 준비가 됐을 때 그리고 상대를 이해하고 맞출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을 때가 아닐까 생각된다"라며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혜련 열애 축하 축하" "조혜련 열애 과거발언 전남편이랑 잘 지내는구나" "조혜련 열애 예쁘게 만나세요" "조혜련 열애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혜련은 현재 중국 현지를 오가며 활동하는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1개월째 열애 중이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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