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허공키스, "입술 움직인 건, 내 의도 아니다" '폭소'

입력 2013-12-12 09:41   수정 2013-12-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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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허공키스 비화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의 이민호 박신혜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민호와 박신혜는 최고의 장면으로 허공키스를 꼽았다. 이에 박신혜는 "그 순간이 아슬아슬했다"고 말했고, 이민호 역시 "우리는 그 장면을 더 좋아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민호는 "지문에는 그냥 `꾹 참는다`였는데, 내가 입술을 움직였다. 내 머리가 한 것도 아니고 의도한 것도 아니다. 그게 허공키스가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 허공키스 이민호 박신혜 정말 잘 어울린다" "이민호 허공키스 두 사람이 꼽은 `상속자들` 명장면이구나~" "이민호 허공키스 이제 `상속자들`도 마지막이라니 슬프네" "이민호 허공키스 탄 은상 커플 인터뷰도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밤의TV연예`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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