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테이퍼링 우려에 하락··1960선 후퇴

김민수 기자

입력 2013-12-1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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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하며 1970선을 내줬습니다.
오늘(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0.54%, 10.63포인트 내린 1967.34를 기록중입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양적완화 축소가 당겨질 것이란 전망에 크게 하락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외국인이 51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억원, 470억원을 순매수중입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매도를 중심으로 41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종이 1% 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1% 넘게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현대중공업, SK텔레콤이 눈에 띄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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