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인도네시아 환은장학금 수여식 개최

최진욱 기자

입력 2013-12-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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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나눔재단(이사장 윤용로 / www.kebfoundation.org)은 지난 11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한국외환은행에서 현지 저소득층 가정 우수 대학생 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2013 인도네시아 환은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윤용로 외환은행나눔재단 이사장 겸 외환은행장을 비롯한 은행 관계자 및 현지 장학생 대표와 지도교수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환은장학생’ 70명에게 일인당 미화 500달러, 총 3만5천달러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습니다.

2005년 12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생의 학업을 지원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393명에게 미화19만5천불을 전달해 왔습니다.

이외에도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는 외환은행 국외 환은장학금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베트남, 필리핀의 현지 외환은행 거점별로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2013년 현재 약 2000여명의 현재 대학생에게 총 6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또한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올해부터 개발도상국 출신 결혼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외환다문화주부장학금’을 신설하여 지난 11월 1일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으며, 국내 중·고·대학생 대상 ‘환은장학금’과 개발도상국 출신 재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외환글로벌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윤용로 행장은,“어려운 환경을 딛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지속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중인 환은장학금 제도는 국내외 인재 양성은 물론 국위 선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국내?외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미래를 개척하는 데 기여하고, 외환은행과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일조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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