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누드톤 드레스 '글래머 몸매' 과시‥ 보정 속옷 노출 굴욕?

입력 2013-12-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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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KBSN 아나운서와 공서영 XTM 아나운서의 퇴사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희의 레드카펫 사진이 화제다.

지난 2월 최희는 `제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 참석했다.

당시 최희는 가슴라인이 드러나는 누드톤 핑크 컬러 드레스에 검정색 코트, 클러치백 차림으로 참석했다. 깜찍한 미모와 깔끔한 진행 실력으로 얼굴을 알렸던 최희는 이날 몸매까지 완벽하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일부 사진 속에 보정 속옷이 노출된 것이 아니냐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최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가온차트 K-POP 뮤직어워드 시상자로 왔어요. 색다른 경험. 레드카펫은 처음 섰는데 어색하고 부끄러워 제대로 걷기도 힘들었어요. 신기한 하루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희 레드카펫 드레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최희 드레스 예쁘다", "최희 노출 과감하네", "최희 레드카펫 드레스 누드톤이 잘 어울리네", "최희 드레스 사이로 보이는 저 흰색은 정말 보정속옷일까", "최희 속옷 노출 굴욕?", "최희 은근 글래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희는 198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를 졸업했으며 2010년 KBSN에 입사했다.

예쁜 얼굴과 깔끔한 진행, 선수와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야구 여신`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김석류의 후임으로 `아이러브 베이스볼`을 진행해 큰 관심을 모았고, `야생야사` `야구가 좋다`를 맡아왔다.

12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최희가 최근 KBSN 측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최종 퇴사했다"고 보도했다. KBSN 측은 이번주 최희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희는 지난 주 KBSN에서 진행했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최희와 공서영은 내년부터 스포츠 아나운서가 아닌 MC로 활동할 계획이다. 스포츠 아나운서로서 큰 인기를 끌었던 최희와 공서영은 그동안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퇴사 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bn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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