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매도+QE축소우려 나흘째 하락‥1,960선 하회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와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나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14포인트(0.52%) 떨어진 1,957.79에 거래중입니다.
전날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홀로 16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6억원, 47억원을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막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하락우위입니다.
철강 금속이 1.25%하락한가운데 건설업과 유통업, 금융업, 통신업 등이 내리고 있습니다.
반면 의료정밀이 3.52%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NAVER가 1.40%, 현대차가 0.65% 상승중이며 현대중공업이 2.19% 빠지고 있는 가운데 KB금융과 LG화학, 신한지주가 1%대 내림세입니다.
반면 코스닥은 이틀째 강보합을 보이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49포인트(0.10%) 오른 496.13을 기록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소폭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각각 1억원 매수 우위입니다.
개인은 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IT종합과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건설, 금융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통신서비스와 인터넷, 정보기기, 반도체 음식료담배 등은 약보합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반도체가 1%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다음이 약보합권에서 거래중입니다.
반면 메디톡스가 1.55% 오르고 있고 파라다이스와 CJ E&M, 성우하이텍, GS홈쇼핑 등은 강보합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