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즈벡·카자흐스탄과 금융감독 협력 구체화

최진욱 기자

입력 2013-12-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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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조영제 부원장은 현지시간 지난 12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을 방문해 현지 은행감독을 총괄하는 수석부총재(Mustafayev Ulugbek Mavlonovich)를 면담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2년 9월 한국 금융위원회와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간에 체결된 금융감독협력 MOU의 정신에 입각하여 양국 금융감독 협력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회동에서 조 부원장과 마프로노비치 수석부총재는 한국 금융감독원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간에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조 부원장은 현지시간 지난 10일 오전 카자흐스탄 금융감독위원장(Kuat Kozhakhmetov)을 예방하고 금융감독원장 명의의 친서를 전달하면서, 카자흐스탄과 한국 간에 체결된 금융감독협력 MOU(2013년2월1일)에 입각하여 감독정보 교환 및 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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