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딸 추사랑 짧은 앞머리보고 "갓파 같아" 딸 디스?!

입력 2013-12-13 16:58   수정 2013-12-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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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을 변신한 추성훈 딸 추사랑의 닮은 꼴 `갓파`가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추사랑은 아빠 추성훈과 함께 미용실을 방문했다.


집을 나서기 전 추사랑 엄마 야노 시호는 "사랑이의 짧은 앞머리가 일본 괴물 `갓파` 같았다"며 직접 그림을 그리며 헤어스타일 지도에 나섰다.


갓파는 일본 각지의 강, 호수, 바다 등에 사는 요괴의 일종으로 손가락은 세 개로 물갈퀴가 있고, 두 팔이 하나로 이어져 있어서 한 쪽에서 잡아당기면 쑥 빠져버린다.


일반적인 갓파는 바가지 머리를 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머리 꼭대기에 움푹 파인 곳이 있고, 거기에는 물이 들어 있는데 물이 없어지면 죽는다고 한다.


추사랑의 헤어 변신한 모습은 15일 오후 4시55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볼 수 있다.


갓파 추사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갓파 추사랑, 갓파에 비유하다니 우리 추블리" "갓파 추사랑, 아 그러고보니 닮았다" "갓파 추사랑, 너무 사랑스러워 둘다" "갓파 추사랑, 엄마가 디스 장난아니네" "갓파 추사랑, 추사랑 앞머리 잘랐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화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스틸 컷,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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