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아버지 형 언급.. 과거방송 출연 화제 "아버지 형 더 좋아해"

입력 2013-12-16 17:05   수정 2013-12-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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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성재가 아버지와 형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모습도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이성재는 16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녹화에서 이성재는 "연예계 대표 상속자 아니냐?"라는 MC의 질문에 "아버지가 대기업 S건설 사장 출신에 형은 현재 육군 대령이다"라며 연예계 대표 상속자임을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이성재는 "나는 형과 많이 다르다"며 모범적이었던 형과 다르게 자신은 집에서 포기한 아들이라고 고백해 모두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성재 아버지와 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성재는 지난 9월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최근 대령으로 진급한 형을 찾아 군부대를 방문했다. 이날 이성재는 "형을 자주 못 봐 친밀한 사이는 아니지만 또 안 친한 것은 아니다"라며 "밋밋한 사이의 형제"라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성재는 "아버지가 장남인 형을 훨씬 좋아한다"며 "나에게는 이 씨 집안 돌연변이라고 하셨다"고 말하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성재는 아버지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형이 좋냐 제가 좋냐"고 물었고 이성재 아버지는 "시끄럽다"며 대답을 피했다. 이어 이성재는 "요즘 제가 예쁘지 않냐. 말씀해 달라"고 다시 한번 재촉했고, 이성재 아버지는 아무런 말 없이 전화를 끊어버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성재 아버지에 형까지 놀랍다" "이성재 아버지 사장님이었구나" "이성재 아버지는 사장 형은 육군대령이라니 대박이네" "이성재 아버지 매력있으시다" "이성재 아버지 형 `나 혼자 산다`에서 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예계 대표 상속자 이성재의 파란만장 스토리는 16일 오후 11시 15분, SBS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된다.(사진=SBS, 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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