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실자산 인수대상 확대...신용회복지원 강화

최진욱 기자

입력 2013-12-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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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공사(캠코)가 부실자산을 인수할 수 있는 대상기관이 확대됩니다.

17일 금융위원회는 부실자산 보유기관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채무자 신용회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캠코의 부실자산 인수대상에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장학재단이 포함될 필요가 있지만 자산관리공사법상 `금융업무를 행하는 기관`에 포함되지 않아 부실자산을 인수할 수 없었습니다.

금융위는 시행령을 개정해 이들 기관의 부실자산을 캠코가 매입할 수 있도록 개정할 방침입니다. 금융위는 17일 입법예고후 내년초 규개위와 법제처 심사를 거쳐 개정 시행령을 실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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