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분노, 전 여친 폭행한 남자에 "제정신 아닌 사람의 눈빛"

입력 2013-12-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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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빈이 분노했다.



17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전혜빈과 박기웅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혜빈은 시내 한복판에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 당해 앞니가 뿌리채 뽑히는 부상을 입은 여성의 사연을 접했다. 이 여성은 구급차로 이송되는 중에도 남자친구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지 못했다.

이에 전혜빈은 "안 오게 할거야. 경찰 아저씨도 왔으니까 너에게 두 번 다시 이런 일 다시는 못할거야"라며 해당 여성을 위로했다.

또한 전혜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 아이가 얼마만큼 공포스러워하는지 충분히 이해됐다. 그 전 남자친구의 눈빛이 카메라에 잡혔는지는 모르겠는데 거의 제정신이 아닌 사람의 눈빛이었다"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혜빈 분노 이해간다" "전혜빈 분노 여자를 저렇게 때리다니..." "전혜빈 분노 여자애 얼마나 무서웠을까" "전혜빈 분노 영상보고 정말 놀랐다" "전혜빈 분노 이가 뿌리채 뽑히다니 저 남자 처벌 못 받는건가" "전혜빈 분노 어떻게 사람을 저렇게 때릴 수 있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심장이 뛴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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