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엔 그에게 포근함을~

입력 2013-12-18 10:17  

이름만 들어도 괜스레 설레고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특히 사랑하는 연인과 공연, 여행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운 이들은 더욱 그럴 터. 하지만 그 전에 그를 위한 특별한 선물 준비도 필수다. 아직 어떤 선물을 해야 할 지 고민 중이라면 남자친구의 패션 센스를 업 시켜 줄 아이템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 그의 세련된 겨울을 위하여~

평소 남자친구가 패션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는 단벌신사라면 이런 때 옷 선물을 해주면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요즘 같은 추운 겨울에는 실용성 좋은 니트가 제격.

니트는 어떤 스타일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려 스타일링에 자신 없는 남자들도 쉽게 입을 수 있다. 블랙, 그레이, 네이비 등 겨울과 어울리는 포근한 모노톤 니트는 셔츠와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세련되게 연출가능하다. 또한 슈트와도 잘 어울려 출근할 때 재킷 안에 매치하면 스타일과 보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캐주얼한 복장을 즐기는 이라면 레드 컬러나 노르딕 패턴으로 된 발랄한 분위기의 니트도 좋다. 특히 노르딕 패턴 니트의 경우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리기 때문에 커플룩으로 준비해서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때는 청바지를 매치해서 입으면 경쾌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 그의 포근한 겨울을 위하여~

평소 자신만의 스타일이 확고한 남자친구에게는 옷 선물도 쉽지가 않다. 이럴 때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방한 아이템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겨울하며 빼놓을 수 없는 방한용품 중 하나가 바로 털모자. 모자를 쓰고 안 쓰고에 따라 추위를 느끼는 정도는 하늘과 땅 차이이기 때문에 남녀를 불문하고 겨울에는 털모자를 즐겨 쓴다.

온라인 쇼핑몰 슈퍼스타아이 이현희 팀장은 “남자들의 경우 비니를 즐겨 쓰는데, 얼굴과 두상이 작은 경우는 잘 어울리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오히려 큰 바위 얼굴로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며 “얼굴이 클 경우에는 패턴이 있거나 큰 꽈배기로 엮은 디자인의 털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하나 겨울 필수 아이템은 장갑. 남자 장갑의 경우 아이보리, 브라운, 그레이 등 심플한 컬러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차분하되 손등 부분에만 꽃, 노르딕 등의 패턴 포인트가 있는 타입이 감각적인 느낌을 줘 선물하기 좋다. 캐주얼룩에는 이런 털장갑이 좋지만 슈트를 즐겨 입는 이에게는 가죽이나 세무 소재로 된 장갑을 선물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사진=슈퍼스타아이)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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