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이정재에게 캐스팅 7번 거절 당해" '깜짝'

입력 2013-12-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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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이 배우 이정재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집착남들의 수다` 특집으로 장진, 박건형, 김슬기, 김연우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장진 감독이 유독 배우들의 캐스팅에 집착한다"며 "이정재에게는 7번 거절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진 감독은 "이정재는 더 될 수도 있다. 7번 이상이다. 타이밍이 안 맞은 적도 있고"라며 "정재는 좀 그렇죠?"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진 감독은 "배우와 감독은 궁합이 맞을 때 죽기 전에 한 번 만 만나면 된다"는 자신의 지론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장진 감독 빵빵터졌다" "장진 감독 이정재 언제 꼭 작품 한 번 하셨으면 좋겠다" "장진 감독 이정재 7번 이상이라니 대박" "장진 감독 이정재 꼭 영화에서 만나길" "장진 감독 귀여우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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