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영구감면 국회통과, 12월 양도세 감면까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주목할 단지는?

입력 2013-1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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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전세가는 68주째 상승하고 있고, 매매도 15주째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주택 취득세 영구인하 법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움츠러들었던 부동산 시장의 매매 심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12월10일 법안이 국회를 통과되면서 올해 안에 아파트를 구입하게 되면 취득세와 양도세 두 가지 감면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양도세는 미분양 주택으로 신고된 주택에 한하여 적용되는 혜택이며 올해가 지나면 5년 면제 혜택이 자동 소멸된다. 이에 치솟는 전세가와 취득세 영구감면 시점을 두고 고민하던 수요자들이 양도세 혜택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12월을 분양의 적기로 보고 내 집 마련에 나서고 있다. 양도세는 미분양 아파트를 연내 계약할 경우에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전세가 상승이 꺾일 줄 모르자 서울로 출퇴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 몰리고 있다. 이에 김포 한강신도시도 이러한 현상에 힘입어 연말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활기를 되찾고 있는 분위기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기반시설이 완비된 신도시로 다른 신도시에 비해 생활인프라가 편리하다. 분양가도 평당 800~900만원대로 서울 전세보증금으로 충분히 매매가 가능하며 김포한강로 개통으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또한 도시철도 건설이 확정되어 향후 투자가치에 대한 매력이 더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수요자들의 경우, 즉시 비용이 절감되는 취득세가 확정되지 않아 분양계약을 익년으로 연기하는 경향이 강했다. 반면, 양도세는 취득세와 달리 눈에 보이지 않는 혜택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취득세가 8월28일로 소급 적용되면서, 취득세 걱정이 사라지자 김포 한강신도시가 다시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시철도 건설 등 확정된 인프라가 현재 분양가에 반영되지 않아 시세 상승의 기대감을 키우면서 향후 5년 보유시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면제 혜택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한강신도시의 강남은 장기동이라 할만 하다. 장기동은 이미 입주가 완료된 완성단지가 집중되어 있어 입지 여건이 타 신도시에 비해 부족함이 없으며, 완성단지를 중심으로 생활편의가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어 신도시에서의 불편함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 중 눈에 띄는 단지가 ’김포 우남퍼스트빌’ 이다. 한강신도시 최고급 아파트로 평가받는 퍼스트빌은 분양 초기부터 ‘2012년 매경 살기좋은 아파트’로 선정될 만큼 조경과 주거 안정성이 뛰어나며 단지 인근 대형 상가는 공실도 없고, 대형 상가의 추가 신축도 진행되고 있어 김포 한강신도시 내에서 최상의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 아파트 단지보다 가장 안정적으로 교육, 교통, 주거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학군에 경우가 초.중,고가 인근 300m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는 도로 없이 통학이 가능해 자녀를 둔 30~5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취득세와 양도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다면 현재 아파트 구입할 때 감면받을 수 있는 세대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양도세 혜택은 올해 안에 종료되므로 분양을 생각하는 수요자라면 등록된 미분양 주택으로 올해 이내에 계약을 완료해야 하므로 12월 남은 기간에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 또한 미분양 아파트 중에서도 이미 완공된 단지 즉 생활편의를 즉시 누릴 수 있는 완성단지를 찾아 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 1588 - 8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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