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말실수 "집에 가서 후랄이나 해드세요" 신종 욕? 빵터졌다

입력 2013-12-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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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말실수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MC박명수가 야간매점의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보고 흥분한 모스을 보였다.


이날 박명수는 김제동의 `부추김치고구마밥`을 맛 보고는 "익숙한 맛"이라며 "그냥 비빔밥 같다. 밥을 먹는 게 낫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달걀프라이`를 말하려다 `후랄`이라고 말실수 했다. 마치 욕처럼 들리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어감에 MC와 게스트들은 모두 폭소했고 이후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집에 가서 후랄이나 해드세요"라며 놀려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오상진, 김제동, 임시완, 손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박명수 말실수 해프닝에 누리꾼들은 "박명수 말실수 `후랄` 진짜 웃겼다" "박명수 말실수 신종 욕인 줄" "박명수 말실수 크게 떠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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