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산타랠리 시동‥다우 사상 최고

뉴욕증시가 소비 심리 개선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다우존스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3.47포인트, 0.45% 오른 1만6294.61, 나스닥은 44.16포인트,1.08%) 상승한 4148.90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은 9.67포인트, 0.53% 뛴 1827.99를 기록했습니다.

발표된 경제지표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11월중 개인 소비지출은 5개월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고, 12월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지수도 5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종목 가운데 애플은 다음달 17일부터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아이폰 공식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3% 넘게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도체주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지만 마이크론테크놀로지수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에 3.1% 내렸습니다.

반면, ARM홀딩스는 뉴욕증시에서 장중 연고점을 돌파하며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S&P500편입 종목으로 첫 거래에 나선 페이스북이 4.8% 올랐습니다. 주택관련주 역시 평균 2%가 넘는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