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 - 글로벌 마켓 NOW
김희욱 전문위원> 로이터 통신의 마감 브리핑을 보면 월가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최근 사상 최고점의 여러 번 돌파로 인해 고점 부담이 있었지만, 모든 사람들의 예상대로 산타랠리가 나온 하루였다. 지난 주 양적완화 축소 발표 이후 매일 서프라이즈급의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미 증시가 상승했었다. 오늘의 주인공은 내구재 주문, 주택 지표다.
내구재는 보통 사용 기간이 길고 가격도 비교적 비싸다. 사무실에서 본다면 복사기, 팩스는 내구재, 용지와 토너는 비내구재, 소비재다. 따라서 내구재의 주문은 향후 수익 증가,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경기 선행성을 나타낸다. 이번 내구재 주문의 수치는 신규 주문 3.5% 증가해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또한 운송 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도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주문도 4.5% 증가해 예상치의 5배가 넘었다. 여기에 대해서는 기업들에 대한 R&D, 기술 육성의 세제 혜택이 올해 12월에 만료로 인한 지출이 늘었다고 예상된다. 일반적인 경제지표는 한, 두 가지 항목이 안 좋기 마련인데 이번 내구재 주문은 모든 항목의 수치가 다 좋았다.
11월 미국 주택 분양 물량이 46만 4,000건을 기록해, 예상치인 45만 건을 여유있게 상회했다. 10월 47만 4,000건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연율은 증가해 작년 대비 좋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주택이 완공돼서 분양이 나가기까지의 기간이 평균 4.3개월로 전달대비 많이 줄었다.
그다음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테이퍼 우려에 따른 국채금리 급등과 연동과 되면서 상승했었는데 다시 연초 수준으로 복귀했다. 최근 미국 국채금리, 모기지 금리 급등이 미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준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 결과로 인해 상당부분 안도감을 느꼈다.
바클레이 캐피탈의 리서치를 보자. 시장은 수요와 공급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주택 시장 수급으로만 보면 최근 재고 수준의 하락, 분양 기간 단축은 판매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미국의 주택 시장이 최근 모기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회복세가 탄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일단 중국은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신화통신을 보자. 인민은행이 210억 위안을 시장에 투하해 중국 은행 간 유동성 경색을 풀어 상해 지수는 상승 마감 했다. 시보금리는 7일물 레포금리가 중요하다. 이것이 현재 송곳처럼 튀어올랐다 바로 가라앉았다.
여기에 대해 중국 탄리치의 의견을 들어 보자. 중국 인민은행의 전시성 자금 공급이 안도감을 제공했지만, 자금 경색 상황은 앞으로도 지켜봐야 한다. 보세라 애셋 매니지먼트는 공교롭게도 미국의 테이퍼 시점과 맞물리면서 중국 은행간 금리가 이례적으로 급등했기 때문에 인민은행도 긴급 진화로 대응했지만 중국 정부의 통화 정책 기조가 바뀐 것은 아니다. `중도-긴축` 노선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오바마 케어에 대한 미국의 민심은 차갑게 식고 있다. 지난 주에 조사된 CNN ORC POLL을보면 오바마 케어에 대한 반대 비율이 62%로 사상 최고 수준이고, 찬성은 35% 최저 수준이다. 미 정부가 문을 닫는 사태에도 찬성률이 40%가 나왔지만 현재 35%까지 떨어졌다. 내년 중간 선거에서 공화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거나 표가 늘어난다면 오바마 대통령 집권 2기에 때이른 레임덕이 올 수 있다. 그래서 공화당이 장악하게 된다면 오바마 테마인 그린 에너지, 대북정책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내년 테슬라 모델S의 안전성이 최고 등급을 부여 받았다. 또한 애플의 내년 Big Plans가 테슬라 모터스 인수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테슬라 모터스의 주가는 5.48% 상승 마감했다. 따라서 오늘 2차 전지 관련 주에 기대를 하는 것도 좋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3% 육박하고 있다. 또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104엔 대를 돌파한 이후 조정의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어 104엔 대에서 정착할 가능성이 높다. MSCI 한국지수는 62.65로 마감했다. 외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산타랠리로 인해 기관들이 윈도드레싱을 시도했지만 주식이 모자라 4,000억 원 정도 매수했지만, 크게 오르지 못했다. 오늘도 2,000선 안착, 후퇴는 기관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욱 전문위원> 로이터 통신의 마감 브리핑을 보면 월가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최근 사상 최고점의 여러 번 돌파로 인해 고점 부담이 있었지만, 모든 사람들의 예상대로 산타랠리가 나온 하루였다. 지난 주 양적완화 축소 발표 이후 매일 서프라이즈급의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미 증시가 상승했었다. 오늘의 주인공은 내구재 주문, 주택 지표다.
내구재는 보통 사용 기간이 길고 가격도 비교적 비싸다. 사무실에서 본다면 복사기, 팩스는 내구재, 용지와 토너는 비내구재, 소비재다. 따라서 내구재의 주문은 향후 수익 증가,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에 경기 선행성을 나타낸다. 이번 내구재 주문의 수치는 신규 주문 3.5% 증가해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또한 운송 장비를 제외한 내구재 주문도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주문도 4.5% 증가해 예상치의 5배가 넘었다. 여기에 대해서는 기업들에 대한 R&D, 기술 육성의 세제 혜택이 올해 12월에 만료로 인한 지출이 늘었다고 예상된다. 일반적인 경제지표는 한, 두 가지 항목이 안 좋기 마련인데 이번 내구재 주문은 모든 항목의 수치가 다 좋았다.
11월 미국 주택 분양 물량이 46만 4,000건을 기록해, 예상치인 45만 건을 여유있게 상회했다. 10월 47만 4,000건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연율은 증가해 작년 대비 좋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주택이 완공돼서 분양이 나가기까지의 기간이 평균 4.3개월로 전달대비 많이 줄었다.
그다음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테이퍼 우려에 따른 국채금리 급등과 연동과 되면서 상승했었는데 다시 연초 수준으로 복귀했다. 최근 미국 국채금리, 모기지 금리 급등이 미 부동산 경기에 영향을 준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 결과로 인해 상당부분 안도감을 느꼈다.
바클레이 캐피탈의 리서치를 보자. 시장은 수요와 공급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주택 시장 수급으로만 보면 최근 재고 수준의 하락, 분양 기간 단축은 판매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미국의 주택 시장이 최근 모기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회복세가 탄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일단 중국은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신화통신을 보자. 인민은행이 210억 위안을 시장에 투하해 중국 은행 간 유동성 경색을 풀어 상해 지수는 상승 마감 했다. 시보금리는 7일물 레포금리가 중요하다. 이것이 현재 송곳처럼 튀어올랐다 바로 가라앉았다.
여기에 대해 중국 탄리치의 의견을 들어 보자. 중국 인민은행의 전시성 자금 공급이 안도감을 제공했지만, 자금 경색 상황은 앞으로도 지켜봐야 한다. 보세라 애셋 매니지먼트는 공교롭게도 미국의 테이퍼 시점과 맞물리면서 중국 은행간 금리가 이례적으로 급등했기 때문에 인민은행도 긴급 진화로 대응했지만 중국 정부의 통화 정책 기조가 바뀐 것은 아니다. `중도-긴축` 노선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오바마 케어에 대한 미국의 민심은 차갑게 식고 있다. 지난 주에 조사된 CNN ORC POLL을보면 오바마 케어에 대한 반대 비율이 62%로 사상 최고 수준이고, 찬성은 35% 최저 수준이다. 미 정부가 문을 닫는 사태에도 찬성률이 40%가 나왔지만 현재 35%까지 떨어졌다. 내년 중간 선거에서 공화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하거나 표가 늘어난다면 오바마 대통령 집권 2기에 때이른 레임덕이 올 수 있다. 그래서 공화당이 장악하게 된다면 오바마 테마인 그린 에너지, 대북정책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내년 테슬라 모델S의 안전성이 최고 등급을 부여 받았다. 또한 애플의 내년 Big Plans가 테슬라 모터스 인수라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테슬라 모터스의 주가는 5.48% 상승 마감했다. 따라서 오늘 2차 전지 관련 주에 기대를 하는 것도 좋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3% 육박하고 있다. 또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104엔 대를 돌파한 이후 조정의 모습이 나오지 않고 있어 104엔 대에서 정착할 가능성이 높다. MSCI 한국지수는 62.65로 마감했다. 외국에서 나타나고 있는 산타랠리로 인해 기관들이 윈도드레싱을 시도했지만 주식이 모자라 4,000억 원 정도 매수했지만, 크게 오르지 못했다. 오늘도 2,000선 안착, 후퇴는 기관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