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웨딩토크쇼 ‘결혼 프로젝트 링’ 탈모남의 기막힌 사연?

입력 2013-12-26 18:30   수정 2013-12-27 09:09

MBC는 지난 25일 오전 9시 30분, 결혼에 관한 토크쇼 ‘결혼 프로젝트 링’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다.

결혼 프로젝트 링은 출연자들의 결혼이야기,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결혼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하는 등 현재 대한민국의 결혼 문화를 대신하여 새로운 결혼 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론칭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첫 방송에 서경석과 박경림, 서현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안선영, 조정치, 유상무, 김정민, 김기현, 황상민 연세대 교수가 패널로 출연했다.

25일 방송 분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김민호(가명·26)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김씨는 중학교 때부터 일찍이 탈모가 시작되어 주변 지인이나 친구들 사이에서는 ‘대머리’라고 놀림을 당하면서 살아온 서러운 사연이 공개했다. 그는 이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공중목욕탕에는 사람이 없는 시간 때에만 간다고 했다.

특히 김씨는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부모님께 방송을 통하여 탈모사실을 가감 없이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가 자신의 탈모사실을 공개한 이유는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서였으며, 그녀와 꼭 결혼에 성공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도 같이 전파를 탔다.

김 씨는 “탈모 해결을 위해서 전문의인 조준호 원장(나세르 모발이식클리닉)에게 본인이 가지는 스트레스와 탈모증상을 상담을 받은 후에 현재는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며 “2~3개월 후에는 모발이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준호 원장은 김씨를 진단하면서 “탈모는 난치일지언정 결코 불치는 아니다”라며 “김씨의 치료과정과 모발이식 후 경과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전부 노출할 계획이니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