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누구? 홍콩스타 이가흔 닮은꼴...보이시+도발 매력

드라마 `기황후`, `별에서 온 그대`에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한 유인영이 화제인물로 떠올랐다.


유인영은 SBS `별에서 온 그대`에 특별출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채 26일 극중 의문의 죽음을 맞으며 하차했다. 톱스타 전지현에 밀리지 않는 당당함과 보이시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984년생인 유인영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얼굴을 알린 베테랑 연기자다. 2004년 김정화 공유 주연 영화 `그녀를 모르면 간첩`으로 데뷔했고, 드라마 `러브홀릭`, `눈의 여왕` `미우나 고우나` `신이라 불린 사나이` `원더풀 마마` 등으로 차차 영역을 넓혀갔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2007년 개봉된 `기다리다 미쳐`가 있다.

늘씬한 팔다리에 다소 보이시한 이목구비가 영화 `동방불패` 등에 출연한 왕년의 홍콩 스타 이가흔을 닮았다고 해서 `이가흔 닮은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유인영 이가흔, 그러고 보니 비슷하네" "유인영 이가흔 닮은꼴, 데뷔 초에 그렇게 불리기도 했던 것 같아" "유인영, 이국적인 매력이 일품" "유인영 `별그대` 특별출연 인상 깊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HB)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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