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폭로 "김광석 박치, 발로 박자 맞추고 그랬다"

입력 2013-12-29 09:52  

가수 김창기가 고(故) 김광석이 박치였음을 폭로했다.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서는 김광석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청자들은 영상으로 김광석을 만나게 됐으며 패널로 출연한 절친 김창기 한동준이 김광석을 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박자를 약간 들어가는 분이 계셨다. 그 분은 김광석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기는 "김광석이 사실 박치다. 그래서 `들어가야 되는데, 들어가야 되는데`라고 하며 발로 박자를 맞췄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창기 김광석 박치 고백 진짜?" "김창기 김광석 박치 정말 박치였다고?" "김창기 김광석 박치면 어때 노래가 예술인데" "김창기 김광석 박치 믿을 수 없다" "김창기 김광석 박치 고백 완전 웃겼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광석은 영상을 통해 `서른즈음에`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광석은 최종 라운드 곡으로 선정된 `서른즈음에`를 통해 우승을 거머쥐었다.(사진=JTBC `히든싱어2`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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