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촬영소감 "극중 캐릭터 말보다 행동 많아서 다행"(조선미녀삼총사)

입력 2014-01-02 17:59   수정 2014-01-02 18:19

배우 가인이 첫 영화 출연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5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박제현 감독, 웰메이드필름 제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제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지원 강예원 가인 고창석 주상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가인은 "실제로는 오히려 말이 더 센편이다. 말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극중 캐릭터 가비는 말보다 행동이 많아서 다행이다. 대사가 별로 없다. 그런 부담은 줄었고 여러 상황이 맞춰진 캐릭터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몸을 다치더라고 몸을 던지겠다는 생각으로 액션을 해보겠다고 말씀드렸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자랑하는 조선최고의 현상금 사냥꾼 삼총사가 조선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유쾌 상쾌 통쾌 오락무비. 29일 개봉.(=쇼박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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