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중기 동반성장론 1조원 지원 나서

이근형 기자

입력 2014-01-06 08:43   수정 2014-01-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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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2014년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반성장론`을 출시했습니다.

농협은행은 6일 우량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 상품을 6월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도는 총 1조원으로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1.8%포인트까지 금리가 우대됩니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은 신용대출 3년, 담보대출 5년 이내이고, 시설자금은 최장 15년까지입니다.

이와함께 농협은행은 설명절을 맞아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유동성 자금 1조5천억원을 추가지원합니다.

지원기간은 오는 2월 14일까지로 신규자금 지원과 더불어 이 기간 중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에 대해 만기연장도 추진됩니다.

특히 설 특별 우대금리 0.3%포인트가 포함돼 최대 1.9%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이안수 기업고객부장은 "최근 자금난과 수익성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어느해보다도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유동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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