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 앞서보신 소식대로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 실적이 당초 증권가의 예상에 미치지 못한 8조원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 감소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은 오히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습니다.
전분기인 지난해 3분기 매출 59조8천억원과 비교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발목을 잡은 것은 영업이익입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8조3천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3% 줄었습니다.
특히 모바일 부문 영업이익률 악화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모바일 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3분기 18%대에서 4분기에는 16%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고사양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역시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김지웅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
"매출이 감소하다보니까 고정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M사업 부문의 수익성도 3분기 18%에서 4분기 16%대로 하락할 것 같습니다"
이밖에 원화강세로 인한 환율 영향과 특별상여금 지급도 4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삼성전자가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비용절감을 통한 영업이익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
네. 앞서보신 소식대로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 실적이 당초 증권가의 예상에 미치지 못한 8조원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 감소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은 오히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습니다.
전분기인 지난해 3분기 매출 59조8천억원과 비교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발목을 잡은 것은 영업이익입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8조3천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3% 줄었습니다.
특히 모바일 부문 영업이익률 악화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모바일 사업부문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3분기 18%대에서 4분기에는 16%대까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고사양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역시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김지웅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
"매출이 감소하다보니까 고정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M사업 부문의 수익성도 3분기 18%에서 4분기 16%대로 하락할 것 같습니다"
이밖에 원화강세로 인한 환율 영향과 특별상여금 지급도 4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삼성전자가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비용절감을 통한 영업이익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영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