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권율, 철부지 재벌 3세 매력 발산 '반응 폭발'

입력 2014-01-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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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이 철부지 재벌 3세 `서지석`의 귀공자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권율은 6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천상여자`(연출 어수선, 극본 이혜선 안소민)에서 주인공 `서지석`역으로 분해 훈훈한 외모를 가진 귀공자 느낌은 물론, 능청스러운 철부지 재벌남의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또한 숨겨진 사연이 있는 처연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서지석`이 그릴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극 초반 서지석(권율)은 방영 전 소개된 망나니 재벌 3세의 캐릭터와 달리 도도한 귀공자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클럽에 놀러온 고등 학생들을 선도하는 훈남 오빠의 모습까지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할머니와 통화할 때만큼은 태연하게 거짓말을하는 모습으로 말그대로 `철부지 재벌3세`를 능청스럽게 그려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또한, 이날 서지석은 견습수녀 이선유(윤소이)와 클럽에서 엉뚱하면서도 우연한 첫 만남 이후 또 한번 우연한 만남을 그리며 두 사람이 그릴 로맨스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권율은 `서지석`역을 통해 그가 가진 사연을 깊이있는 눈빛과 섬세한 표정연기로 그려냄은 물론 능청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철부지 재벌남의 귀여운 매력까지 한껏 발산해 첫 방송부터 잠시도 시청자들을 눈 뗄 수 없게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권율 천상여자 서지석!! 한 회에 얼마나 많은 매력이 드러나는지 완전 반했습니다" "권율보고 `천상여자` 닥본사!! 빠져들 것 같아요" "`천상여자` 권율 남자 주인공 분 연기도 잘하는데 외모까지 완벽해 안구정화되네요" "권율씨 나침반 볼 때만해도 슬퍼보였는데 통화할 때 너무 귀엽네요"라는 등 권율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 이선유(윤소이)와, 자유분방한 재벌 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 서지석(권율)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사진=KBS2 `천상여자`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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