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올해에도 부양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드라기 총재는 9일(현지시간) ECB가 올해 첫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한 뒤 기자회견에서 "금리를 상당기간 현재 수준 또는 그 이하로 유지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드라기 총재는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는 금융 시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도구를 활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결정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리 인하 외에 비전통적인 부양책을 동원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은 느린 속도로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도 전망했다.
드라기 총재는 9일(현지시간) ECB가 올해 첫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동결한 뒤 기자회견에서 "금리를 상당기간 현재 수준 또는 그 이하로 유지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드라기 총재는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는 금융 시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으며 가능한 모든 도구를 활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요하다면 결정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리 인하 외에 비전통적인 부양책을 동원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은 느린 속도로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도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