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복권 3조2천억원 판매‥5년만에 35%↑

김택균 부장

입력 2014-01-14 08:18   수정 2014-01-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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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팔린 복권이 3조2천억원을 넘어서며 5년만에 35%가 급증했습니다.

복권위원회 자료를 보면 2013년 복권 판매액은 총 3조2335억4천만원을 기록해 5년 전인 2008년 판매액 2조3940억원보다 35%가 늘었습니다.

로또 판매액이 2조9896억3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연금복권 등 인쇄복권이 2104억1천만원, 전자복권이 335억1천만원어치 팔렸습니다.

복권을 포함해 카지노와 경마,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 등 지난해 합법 사행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19조340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2년 매출액 19조5443억원에 비해 소폭 줄어든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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