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같은 엄친딸이 검사에게 1억원 빌린 사연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입력 2014-01-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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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딸 에이미가 검사에게 1억원을 빌려야 했던 사연은 무엇일까?


방송인 에이미(32·본명 이윤지)가 현직 검사의 도움을 받아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한 재수술비를 변상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가운데 1억원의 돈을 빌리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그 검사는 에이미의 프로포폴 혐의를 기소했던 검사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에이미 사정이 딱해보여 1억원을 빌려줬다고 한다.



과연 에이미의 집안은 사정이 딱해 보일정도 일까?


에이미의 아버지는 인기 게임을 만든 중견기업 회장이며 아머니는 유아 영여교육으로 유명한 밤비니 교육센터 대표, 외삼촌은 연예계에 알아주는 제작사 대표다. 그야말로 연예계 대표 `엄친딸`인 것이다.



또한 에이미는 미국 네바다대학교 라스베가스캠퍼스에서 호텔관광경영학을 전공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개성 넘치는 성격과 화려하고 부유한 집안 등을 모두 공개해 방송 시작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악녀일기 시즌3`를 시작으로 에이미는 `악녀일기 리턴즈`, `악녀일기 시즌5` 등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며 자신의 일상 생활을 과감히 공개해 연일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그 후 연예인과의 열애, 쇼핑몰 법적 분쟁, 포로포폴 투약 혐의, 성형수술 등 부정적인 이슈에 휘말리며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에이미는 2008년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꼬꼬관광`코너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가 8개월 만에 결별했다.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민우를 강하게 비난해 신화 멤버인 김동완과 온라인 상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2011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쇼핑몰의 이익 배분 문제를 두고 그룹 오션 출신의 사업가 오병진과 법적 분쟁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후 성형수술을 하고 다소 어색한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했다가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에이미는 2012년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성형수술 후 악성 댓글 때문에 심한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고통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2012년 2월부터 `에이미팩토리`라는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던 그는 같은 해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소지한 혐의로 체포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6시간과 약물치료 24시간을 선고 받았다.


당시 에이미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자숙의 뜻을 밝혔으며 집행유예로 출소한 뒤 tvN `이뉴스-결정적 한방` 인터뷰에서 "사람이 원점으로 돌아가니까 사소한 것이 소중하고 내가 그동안 해온 나쁜 짓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며 "조사 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꼈다"고 고백했다.


몇 번의 구설수에 올랐던 에이미는 2014년 역시 좋지 않은 뉴스에 휘말렸다.


지난해초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자신을 기소한 전 검사에게 연락해 "성형수술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한 뒤 전 검사의 도움으로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로 받고 기존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을 변상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검찰수사과정에서 전 검사가 변상금 외에도 억대에 가까운 돈을 추가로 건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특히 부잣집 딸인 에이미가 왜 검사에게 돈을 받아야 했는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해당 검사는 15일 현재 변호사법 위반 및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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