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외화 세뱃돈 1만5천세트 한정판매

이근형 기자

입력 2014-01-21 08:25   수정 2014-01-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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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설맞이 외화 세뱃돈 1만5천세트를 한정판매합니다.


외환은행은 21일 창립 47주년과 갑오년 설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이같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외화 세뱃돈 세트`는 5개 국가의 화폐가 전액 신권으로 구성돼 있는 선물세트로 국내은행중 외환은행만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5개국 통화는 각각 미화와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입니다. 구매 시점의 환율에 따라 판매가격이 결정됩니다.

특히 이번 세트에는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미화 2달러 짜리 지폐를 선물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됐다는 `행운의 2달러` 유래를 비롯해 각국 화폐와 화폐속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 등도 함께 수록돼 있습니다.

은행 개인고객부 담당자는 "이번 세트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각국의 다양한 화폐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을 제공함은 물론, 설명절을 맞아 특별하고 의미있는 세뱃돈을 준비중인 고객들에게는 자녀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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