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재력가 전남편 "창살없는 감옥, 날 가둬두고 사랑해" 왜?

입력 2014-01-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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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임지연에 대한 관심이 높다.


20일 첫 방송된 채널A ‘혼자사는 여자’에 출연한 임지연은 재력가 전남편과 이혼해 돌싱이 된지 10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지연은 “전남편과 살 때는 혼자 외출해본 적이 없다. 항상 비서와 함께였다. 내가 필요한 모든 일은 집에서 할 수 있었다. 매달 통장으로 돈이 들어왔고 생일선물로 건물도 받았다”며 재력가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그 사람의 사랑 방식은 가둬두고 사랑하는 거였다. 내게는 창살없는 감옥 같았다”라고 지옥같던 결혼생활을 고백했다.

1965년생으로 올해 50세가 된 임지연은 1984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스 태평양’으로 뽑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임지연은 수영복을 입고 20대 못지 않은 완벽한 S라인 몸매를 뽐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지연 전남편 차원이 다르네" "임지연 전남편 누구?" "임지연 생일선물로 건물? 그래도 행복은 물질이 아니라는거지?" "임지연 전남편 돈이 최고가 아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채널A `혼자 사는 여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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