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범죄형 스팸차단율 30%대‥"정보유출 책임통감해야"

지수희 기자

입력 2014-01-23 16:36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관련해 통신사들의 책임도 크다는 의견이 제기 됐습니다.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성명을 통해 "이번 개인정보 유출로 스미싱과 피싱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스미싱의 수단이 되는 문제제공 당사자인 통신사도 책임을 통감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통신3사의 지능형(범죄형) 스팸문자 차단율은 2011년 38.9%(SKT)·56.4%(KT)에서 2012년 각 66%와 72%로 높아졌다가 지난해 37%, 35%로 급속히 저조해 졌다"며 "통신 3사가 기술적 조치가 가능함에도 이를 방치했다는 의혹이 생긴다"고 말했습니다.

방통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경우에는 지능형(범죄형) 스팸문자 차단률이 2011년 8.6%, 2012년 19%, 2013년 7%로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최 의원은 "통신 3사들이 SMS수익을 위해 스팸 차단에 소홀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며 "전기통신사업자와 정보통신망 사업자들에게 스팸 차단 등 기술적 조치를 강제할 수 있도록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