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도희에게 "연애 하지마" 친오빠 본능 발산? '우정 과시'

입력 2014-01-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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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 멤버 바로가 `빙그레`의 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에게 숨겨진 오빠 본능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 320회는 손호준, 바로, 도희가 출연한다. 최근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손호준, 바로, 도희가 `택시`에 동반탑승해 톡톡튀는 입담을 선보인다고.

특히 바로는 `빙그레`의 순둥이 같은 모습 대신 도희에게 `친오빠 본능`을 드러내며, 단호한 조언과 함께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며 친분을 과시했다. 도희는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 요새 부쩍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연기와 가수, 둘 다 잘 하려면 연애 경험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바로는 "반대다.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다. 그건 너의 문제다. 네가 연애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지 않느냐?"며 친오빠처럼 도희의 연애에 적극적으로 조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야기를 듣던 김구라는 "연애하는 것에 찬성이다"라고 말하고, 홍은희 역시 "지나치게 자제하는 것은 반대다"라고 바로와 다른 생각을 전했다. 이를 듣고 있던 바로는 "그래 도희야 허락할게. 네가 책임질 수 있고 정말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을 때만 연애해라. 무슨 말인지 알지?"라며 빙그레 `순둥이` 모습대신,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날 손호준은 동방신기 윤호와의 절친 인증을 했다. 김구라가 "윤호랑은 어떻게 알게 된거냐?"는 질문에 손호준은 "정말 친한 후배가 있었는데 후배랑 윤호가 같은 학교였다. 그때는 윤호가 정말 힘들 때였다. 제가 부모님한테 용돈을 받던 때라 서울에 한번씩 윤호에게 용돈을 주기도 했다. 그런데 윤호가 동방신기로 잘 돼서, 지금까지 저를 많이 챙겨줬다. 친하기 보다 가족 같은 개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통화하고, (윤호가) 아침마다 제 기사를 먼저 확인해서 보내주기도 한다"며 둘도 없는 친분을 과시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바로 도희 귀엽다" "바로 도희 훈훈해" "바로 도희 정말 친한 듯" "바로 도희 앞으로도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바로 도희 오늘 본방사수" "바로 도희 방송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호준, 바로, 도희의 톡톡 튀는 입담은 23일 오후 7시 50분 tvN `현장토크쇼 택시` 320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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