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알맹 브로디, R패밀리 무대 심사위원 극찬.. JYP 캐스팅

입력 2014-01-27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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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알맹 브로디 무대가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알맹(최린, 이해용)과 브로디는 `R패밀리`라는 팀으로 릴 마마의 `G-Slide`를 열창했다. 특히 세 사람은 극성 엄마, 희생하는 아빠, 아직은 어린 딸을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알맹도 브로디도 다시 보게 됐다. 브로디가 연기를 그렇게 잘 하는지 몰랐다. 연기도 노래의 엄청난 부분을 차지하는데 무서울 정도의 재능이다. 노래도 고음이 더 안정되고 열렸다. 브로디의 발전은 놀랍다"며 "알맹은 머리만 좋은 줄 알았더니 마음씨도 예쁜 친구들이다. 따뜻하고 정이 많은 친구구나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또한 양현석은 "브로디를 배려하면서 두 분도 빛났다는게 알맹의 대단한 점이다. YG로 캐스팅해가도 이런 무대 절대 못 만든다. 알맹의 연출력, 기획력, 리더십 다 보였다"며 놀라워했다.

유희열은 "알맹이 브로디와 할 수 있는 무대가 제한적인데 실력이 없으면 이런 무대 못 만든다. 앞으로도 알맹만이 할 수 있는 끼와 위트를 보고 싶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캐스팅 순간 박진영은 "아주 재미있을 것 같다"며 알맹을 선택했다. 양현석은 캐스팅을 포기했고, 박진영은 브로디도 JYP로 캐스팅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알맹 브로디 JYP로 갔구나" "알맹 브로디 무대 대박이었다" "알맹 브로디 역시 알맹" "알맹 브로디 깨알같은 무대 진심 대박이었다" "알맹 브로디 JYP행 갔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K팝스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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